민법 기출문제 목록
2018
1차 시험
민법

2018민법34

문제

34. 임차인이 甲이 임대인 乙에게 지상물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경우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다툼이 있으면 판례에 따름)

1甲의 매수청구가 유효하려면 乙의 승낙을 요한다.
2건축허가를 받은 건물이 아니라면 甲은 매수청구를 하지 못한다.
3甲 소유 건물이 乙이 임대한 토지와 제3자 소유의 토지위에 걸쳐서 건립된 경우, 甲은 건물 전체에 대하여 매수청구를 할 수 있다.
4임대차가 甲의 채무불이행 때문에 기간 만료 전에 종료되었다면, 甲은 매수청구를 할 수 없다.
5甲은 매수청구권의 행사에 앞서 임대차계약의 갱신을 청구할 수 없다.
정답: 4
AI 해설
## 정답: ④번

임차인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임대차 종료 시에는 지상물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 법적 근거 및 핵심 개념

지상물매수청구권은 민법 제283조에 규정된 권리로, 토지임대차가 종료된 경우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지상건물과 그 밖의 공작물을 시가로 매수할 것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다만, 임차인의 채무불이행으로 해지된 경우에는 이 권리를 행사할 수 없습니다.

### 각 선택지 분석

① 甲의 매수청구가 유효하려면 乙의 승낙을 요한다. (×)
지상물매수청구권은 임차인의 일방적 의사표시로 행사할 수 있는 형성권입니다. 임대인의 승낙이나 동의는 필요하지 않으며, 임차인이 매수청구의 의사표시를 하면 매매계약이 성립됩니다.

② 건축허가를 받은 건물이 아니라면 甲은 매수청구를 하지 못한다. (×)
판례는 건축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건물이라도 지상물매수청구권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 건축허가 여부는 매수청구권 행사의 요건이 아닙니다.

③ 甲 소유 건물이 乙이 임대한 토지와 제3자 소유의 토지위에 걸쳐서 건립된 경우, 甲은 건물 전체에 대하여 매수청구를 할 수 있다. (×)
지상물매수청구권은 임대차 관계가 있는 토지 위의 지상물에 대해서만 행사할 수 있습니다. 제3자 소유 토지 부분에 대해서는 임대차 관계가 없으므로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고, 따라서 건물 전체가 아닌 해당 임대토지 부분에 대해서만 매수청구가 가능합니다.

④ 임대차가 甲의 채무불이행 때문에 기간 만료 전에 종료되었다면, 甲은 매수청구를 할 수 없다. (○)
민법 제283조 단서에서 "임차인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하여 계약이 해지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임차인이 임료 미지급 등의 채무불이행을 한 경우에는 지상물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⑤ 甲은 매수청구권의 행사에 앞서 임대차계약의 갱신을 청구할 수 없다. (×)
임차인은 임대차 종료 시 계약갱신청구권과 지상물매수청구권을 모두 가지며, 이 중 어느 것을 먼저 행사할지는 임차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시험 출제 포인트

지상물매수청구권에서 가장 중요한 제한사유는 임차인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해지입니다. 이는 임차인의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 종료 시 보호할 필요성이 없다는 법리에 기반합니다. 또한 매수청구권이 형성권이라는 점과 무허가 건물도 대상이 된다는 판례도 함께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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