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법 기출문제 목록
2009
1차 시험
민법

2009민법33

문제

33. 계약당사자의 확정에 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다툼이 있으면 판례에 의함)

1계약당사자의 확정에 관한 문제는 일반적으로 의사표시 해석의 문제이다.
2甲이 대리인 乙을 통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상대방 丙이 乙을 통하여 甲과 계약을 체결하려는 데 의사가 일치하였다면 乙의 대리권 존부 문제와는 무관하게 甲과 丙이 그 계약의 당사자가 된다.
3乙이 부동산 경매절차에서 甲이 제공한 자금으로 2010년 5월 자기 명의로 낙찰받은 경우, 부동산의 매수인은 甲이 아니라 乙이다.
4甲이 배우자인 乙을 대리하여 은행과 乙의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 乙 명의의 예금계약을 체결한 경우, 금융기관이 자금출연자가 甲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예금계약의 당사자는 甲이 되는 것이 원칙이다.
5甲에 대한 대출한도를 회피하기 위하여 乙을 형식상의 주채무자로 내세우고 은행도 이를 양해하여 乙에게는 채무자로서의 책임을 지우지 않을 의도로 乙명의로 대출해 준 경우, 乙을 대출계약의 당사자로 볼 수 없다.
정답: 4
AI 해설
정답 ④번이 틀린 이유: 실명확인 절차를 거친 예금계약에서는 명의인이 계약당사자가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 각 선택지 분석

① 정답 - 계약당사자의 확정은 당사자들의 의사표시를 해석하여 누가 권리의무의 주체가 되려고 했는지를 판단하는 문제입니다. 이는 의사표시 해석의 일반원칙에 따라 결정됩니다.

② 정답 - 대리관계에서 본인과 상대방이 서로 본인을 당사자로 하여 계약을 체결하려는 의사가 일치했다면, 대리인의 대리권 유무와 관계없이 본인이 계약당사자가 됩니다. 무권대리의 경우라도 당사자 확정 자체는 본인으로 이루어지며, 다만 대리권 없음으로 인한 효력 문제가 별도로 발생할 뿐입니다.

③ 정답 - 경매절차에서는 형식적 절차가 중시되므로, 실제 자금제공자가 누구인지와 관계없이 낙찰자 명의인이 매수인이 됩니다. 법원의 매각허가결정도 명의인에게 내려지므로 을이 계약당사자입니다.

④ 오답 - 실명확인예금거래법에 따라 금융기관과 예금계약을 체결할 때 실명확인 절차를 거쳤다면, 자금출연자가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금융기관이 알고 있더라도 명의인이 계약당사자가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실명확인 절차의 법적 효력을 인정하여 명의인인 을이 예금계약의 당사자가 됩니다. 따라서 "갑이 당사자가 되는 것이 원칙"이라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⑤ 정답 - 통정허위표시에 해당하는 사례입니다. 갑과 을, 그리고 은행이 모두 을을 형식상의 채무자로만 내세우고 실제로는 을에게 책임을 지우지 않을 의도였다면, 을은 대출계약의 진정한 당사자가 아닙니다.

## 핵심 포인트

실명확인예금거래법의 취지는 금융거래의 투명성 확보에 있으므로, 실명확인 절차를 거친 경우 명의인의 지위를 보호합니다. 자금출연자와 명의인이 다른 경우에도 대외적으로는 명의인이 계약당사자가 되며, 내부적인 법률관계는 별도로 정리되어야 합니다.

계약당사자 확정 문제에서는 ①의사표시 해석 ②대리관계 ③실명거래 ④통정허위표시 등 다양한 법리가 복합적으로 적용되므로, 각각의 특수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I가 분석한 문제 해설입니다. 참고 자료로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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